19일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는 관내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쌀을 경로당에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평택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지역농협 간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시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급식미를 구입해 532개 경로당에 일괄 지원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현금(연 5억 7천만 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간 동결돼 왔던 경로당 운영비 및 전기료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경로당 별 평균 70만 원을 증액 지원할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노년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