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한 도래에 따른 관련 내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른 최근 5년동안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의 23.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그중 단독주택이 52.1%, 공동주택 40.8%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UCC제작을 통해 페이스북 등 SNS로 홍보하는가 하면 행사장 및 역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에 발 벗고 나섰다.

정경남 서장은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이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