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 협약’. 이 협약의 핵심은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최대 2℃로 제한해야 한다.

경기도는 올해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책 전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2020년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 녹색생활 실천 확대 ▶녹색교통 체계 구현 ▶에너지 고효율화 ▶친환경 건축물 확대 등 7개 전략, 3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화석연료를 대체 할 신·재생 에너지 보급도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건물과 사회복지 시설 9개소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나눔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도 계속된다.

이어 민간 부문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해 단독·다세대주택 옥상, 마트·백화점 등 대형건물, 아파트 등에 신재생에너지를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