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귀성객이 붐비는 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및 대형할인점 등 55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무신고제품 판매행위, 영업장 청결 및 종사자 개인위생 강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행위,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위생점검 외에도 제수용품 등 설 다소비 식품을 집중 수거해 위해성 여부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유도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