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2017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9,633건에 4억7,200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등록면허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면허(인·허가)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기간이 1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자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납부 및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ARS 031-760-2999)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작년 12월 신규면허를 받은 시민 및 당해 연도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되는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세의무가 있다.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세무서 폐업 신고와 별도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Tel 031-760-2794)로 문의하면 된다.

조억동 시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간을 준수해야 한다”며 “납세자 편의 및 알 권리 충족, 신뢰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