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올해 평택시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인데요. 공재광 평택시장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신년 기자 간담회 현장.

평택시청 출입 기자단 및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힘찬 목소리로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 한해 시정 운영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대내적 주요 성과로 각종 수상이력을 나열했으며 대외적 주요 성과로는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토대 마련, 평택지제역 고속철도 개통 등을 꼽았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 지속 발전을 위해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계획 추진, 브레인시티 사업 본격 추진 등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 인프라 확충,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추진 등의 세부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질의답변시간에 지적된 평택항 개발과 관련, 퇴역한 평택함을 중심으로 천안함과 참수리함 그리고 미군부대를 포함한 인군 군부대의 노후장비 및 퇴역장비들을 모아 시민체험형 공간인 가칭‘평화공원’을 대단위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시장 싱크 / 파일명 959_6039_01 / 00:00:05 - 평택함 하나 갖고는 관광자원 힘들다. / (중간에 짤라주세요) / 00:00:19 - 00:00:26 2함대에 있는 천안함, 제2 연평 해전에서 희생된 참수리오. 이것 까지 다 포함시킬 계획을 갖고 있고….]

또한 안보도시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반하는 부정적 이미지개선을 위해서도 공청회등을 거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공 시장 싱크 / 파일명 959_6044_01 / 00:00:03 - 00:00:12 군사적인 이미지를 배척하고 안보에 대한 사항이 너무 강인하게 되면 육·해·공군·미군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이어 법정다툼직전까지 이른 지제세교지구개발과 관련해서는 민감한 사항이므로 법과 규정, 절차를 지켜가며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을 다해 평택지제역사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파일명 959_6050_01 / 00:00:44 - 00:01:00 경미한 사항인지 중대한 변경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1차적으로 조합장이 선출되어야 할 것이다. 민감한 사항이므로 법과 규정, 절차를 준수하면서 향후에 미칠 영향….]

또한 지난 2일부터 공포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령안’으로 시작된 SRT지제역사 내 타지역 택시 승강장 설치문제와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싱크 / 파일명 959_6050_01 / 00:01:44 - 00:01:52 이우현의원이 발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법이기 때문에 우리 실무진에서도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 (중간에 짤라주세요) / 00:01:59 이것이 용인지역 내 택시업계에서 요구 하는 사항이지만 의원발의가 되었다 하더라도 지역 정서를 무시한 천안이나 평택이나 똑같은 여건일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과 다시 논의해서 지역 이해관계가 있는 상태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적정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뒤이어 평택시가 너무 개발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중장기단위 개발사업은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완료시점에 폭발적으로 성과들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 / 파일명 959_6063_01 / 00:00:48 - 00:01:09 / 작년 언론간담회 때나 올해와 (그 내용이) 비슷비슷하다. 평택의 사업이 1년 단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민간개발사업은 10년, 16년씩 걸린다. 박물관 짓는데 행정절차만 2년씩 걸린다. /

끝으로 남은 임기동안 브레인시티개발과 평택호관광지개발 이 두 개 사업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파일명 959_6063_01 /(중간에 짤라주세요) / 00:01:28 - 00:01:44 브레인시티 사업 다 안 된다고 했습니다. 평택항 신생매립지 다 부정적이었습니다. 왜? 헌재에서 결정 한 건데 갖고 올 수 있겠느냐. 근데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하고…. / (중간에 짤라주세요) / 00:02:44 - 00:03:05 절차를 명확하게 짚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시정이 올바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저 또한 벌려 논 사업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꼭 해야 될 사업이라면 진행 할 것….]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AI 파동 까지 공재광시장의 임기초반부터 평택시를 중심으로 한 대형 악재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뚝심행정이 굵직한 성과물로 맺어지는 올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