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28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2016년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올 한해 생활안전협의회는 정신착란증세로 칼을 들고 빌라 주변을 배회하는 우범자를 검거하고, 문안순찰 중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경찰의 업무에 협력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안전협의회의 2016년 활동을 돌아보는 송년의 밤 행사에는 신건수 생활안전협의회장, 황인학 신장파출소장, 서경식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경식 생활안전과장은 생활안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을 위한 생활안전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서경식 생활안정과장 씽크 / 지금 현재 치안은 경찰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 생활안전협의회가 중심이 돼서 지역을 대변하고 또 경찰을 대변하면서 가교 역할을...]

신건수 생활안전협회장은 남은 기간 협의회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듯을 밝혔습니다.

[신건수 신장파출소 생활안정협의회 회장 씽크 / 열심히 해서 또 타 지역보다 더 보람되고 더 뜻 깊은 생활안전협의회가 되게끔 열심히..]

생활안전협의회는 감사패와 감사장 수여식을 통해 지역 치안을 위해 애쓰는 신장파출소와 민·경 협력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또 신건수 협회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TV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습니다.

closing
[신장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내년 1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 한해 지역 내 순찰을 돌고 범죄자를 체포하는 등 굵직한 역할을 해준 신장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의 내년 활약에 기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