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OCAL]2016년 12월 9일 수원뉴스

1. 염태영 수원시장 ‘민생 받드는 시정’ 강조
- 내년 수원시 예산 규모 2조 4,054억 원으로 시민 삶 보살피는 행정에 집중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일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6기 후반기동안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일 열린 제323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주요 시정방향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염 시장은 '민생을 받드는 시정'을 강조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씽크 / 파일명: 염태영 수원시장 씽크 / 00:00:00 - 00:00:14 / 저는 민선 6기 후반기의 남은 기간에 수원의 현안 해결에 역량을 모으는 한편,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여 민생을 받드는 시정,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정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내년도 수원시의 주요 과제는 안전, 복지, 저출산, 일자리 창출 등 민생에 초점을 맞춘 시정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수원시는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생애주기별, 수혜대상별 복지를 확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1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회기동안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접수된 안건 17건에 대해 심의·의결합니다.

2. 박원순 서울 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 강조해
-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권력시대’를 주제로 열띤 강연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 78회 수원포럼에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수원시청에서 제78회 수원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권력시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국세와 지방세 세수 규모 비율이 8대 2에 머무는 지방자치의 현실을 지적하고 지방분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편, 박 시장과 염 시장은 포럼에 앞서 못골시장 등 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며 민생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3.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휴먼N축제' 개최
- 이희옥 팔달구 통합사례관리사, 국민연금공단의 이 모 씨 최우수상 영예 안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휴먼N축제’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30일 민관 협력기관을 비롯해 후원자들과 지역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 부문에 이희옥 팔달구 통합사례관리사가, 체험 수기 부문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이 모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편의 가정 폭력과 이를 답습한 아들의 폭력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한 가정, 우수 사례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희옥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희옥 팔달구 통합사례관리사 씽크 / 파일명: 이희옥 팔달구 통합사례관리사 씽크 / 00:00:16 - 00:00:29 / 이 사례는 가정폭력으로 인해서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있다가 여러 기관에서 협력을 해서 해체 위기를 모면한 사례입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우수 사례를 만화로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감동을 더했습니다.

closing
[다가오는 주말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시작한다는 예보가 있었는데요. 추운 날씨,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따듯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