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REPORT]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가 2일 오전 10시 시의회 건물 2층 본회의장에서 188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수우의원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의 전략 부재’에 관한 내용으로 아산시에 비해 시민들이나 미군 측의 기대치에 턱없이 부족한 평택시의 준비상황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 김수우 의원 / 미군기지 이전이 내년도면 완료되는 시점에 K-6기지주변 상권은 여전히 열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체 사업진척이 느려….]

이어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각 위원회별로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상정된 총 24건의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은 심의를 거쳐 기타 의견 없이 무난히 가결됐습니다.

이후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 5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 나선 서종철 기획조정실장은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사업비와 관련한 245억 9천만 원이 증액된 총 410억 원의 추가경정특별예산에 대해 설명하며 시의회의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평택시의 2016년도 올해 5회 추경 예산의 규모는 1조 6,255억 원으로 이는 4회 추경예산까지의 1조 5,845억보다 2.5% 증가한 금액입니다.

제 5회 추경예산은 위원회별 심의를 거친 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다루어 질 예정입니다.

제 3차 본회의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회되며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7년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기성 의원은 서면으로 삼성·LG전자에 지원된 예산 및 행정행위, 평택시민의 취업에 대한 추진 내용 및 방안, 삼성·LG전자 입주에 따른 평택시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관해 질문 했습니다.

[오는 5일부터 약 3주간 평택시의 2016년도 행정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평택시살림에 대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데요. 시행정전반에 관한 점검과 시민혈세에 대한 낭비가 없도록 시의회의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평택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전 과정은 YBCNEWS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