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OBILE] 11월 셋째 주 사건사고 뉴스

1. 영흥도 인근해상 표류중인 카약 구조

[17일 오후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카약(35kg, 3.8M, 승선원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인천해경은 17일 오후 4시경 영흥도 진두항 북동방 1.3해리(2.4km) 해상에서 표류중인 카약에 승선중인 이모씨(남, 46세)의 신고를 접수하고 영흥해경센터 구조보트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보트는 카약을 안전하게 예인하여 영흥도 내리항으로 입항조치 했으며, 이모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약은 당일 오후 3시경 내리항에서 출항하여 인근해상에서 레져활동을 하던 중 조류에 밀려 표류한 것으로, 이모씨는 해경의 권유에 따라 스마트폰에 ‘해로드 앱’을 설치하여 해상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공사현장 축대 무너져 작업 인부 매몰, 1명 사망

[18일 저녁 6시 50분경 광주시 진우리에 위치한 한 공사현장의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매몰되어 출동한 광주소방서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매몰된 인부 중 한명인 남모씨(57세)는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콘크리트블럭 보강토 작업 현장 배수로 안의 토사를 제거하던 중 옹벽 축대가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자세한 사고 경위 및 관리감독소홀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3. 호두과자 상점에 차량 돌진, 접촉차량 피하다 그만

[19일 오후 1시 30분경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호두과자 상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점 내 점원이 파편으로 인해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는 주행 중이던 BMW차량이 모닝차량을 접촉하자 모닝차량 운전자가 놀라 핸들을 급하게 틀다 상점으로 돌진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 20분경에는 강남구 밤고개길 교수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한 후 충격으로 새어나온 기름에 불이 붙어 BMW오토바이가 전소되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수서역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직진하는 오토바이와 세곡동에서 교수마을 입구로 좌회전 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충돌하며 새어나온 기름에 불이 붙어 BMW오토바이가 전소되고 스포티지 차량이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습니다.

4. 서초구 양재대로에서 차량 화재

[20일 오후 12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이모(여, 59세)에 의하면 양재동 인근에서 2차로를 운행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노견에 차량을 정차한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차량이 반 쯤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 졌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습니다.

5. 오산 나들목에서 버스, 승용차등 차량 5대 충돌

[20일 오전 10시 54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오산나들목 5키로미터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등 차량 5대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으며 버스에서 경유가 새어 나오는 것을 신속히 처리하여 2차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상을 입은 3명은 인근에 위치한 동탄한림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금액은 조사 중이라고 경찰관계자는 전했습니다.

closing
[차량사고로 인한 2차 화재는 자칫 큰 인명사고를 불러 올 수 있는데요. 차량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화기의 위치와 작동법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