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우수 학생에 뽑인 제천동중학교 김선형 학생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에는 제천중학교 권율 학생이 50만원, 장려에 제천여자중학교 김예은 학생이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꿈나무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한 장기자랑 부문에는 의림여자중학교 댄스팀, 제천여자중학교 댄스팀, 내토중학교 댄스팀, 응원상에는 제천여자중학교와 의림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주최로 실시한 이번 장학퀴즈는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학생의 재학 학교인 제천동중학교에는 학습기자재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