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 신새아입니다. 오산시 상공회의소의 제4대·5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31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과 장인수, 김명철, 김지혜 시의원 그리고 서범석 오산대총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오산상공회의소 기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날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은 이헌방 회장은 취임당시 회원 수 30여개에 불과했던 상공회의소 회원기업수를 현재 150여개의 회원업체를 거느린 상공회의소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이헌방/ 4대 상공회의소 회장 : 저는 오산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오산에 들어오는 기업은 상의에 자동적으로 신고를 하고 또 상공회의소는 새로 들어오는 기업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 회장은 상공회의소의 전체 회원기업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상의의 발전이 시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믿고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4대 회장의 전 노고를 치하하고 제5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 또 우리 전병운 회장님은 얼마 전에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세우테크라는 회사를 방문했을 때, 얼마나 큰 노력과 회사를 위해서 큰 업적을 남기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제5대 오산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전병운 회장은 오산의 경제주체로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병운 / 5대 상공회의소 회장 비록 작은 노력이지만 저희 회장단이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오산의 경제주체로서 오산에서 기업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50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주)우진전자, (주) 세우테크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병운 회장은 향후 3년간 오산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클로징 - 5대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전병운 회장은 중소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제전문인이신데요. 오산지역의 경제인들은 회사경영을 통해 입증된 탁월한 네트워크 소통능력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신새아였습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