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각종 규제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기업대표자와의 규제개혁 의견수렴회’가 13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수원여객운수, 알프테크 등 지역 내 기업 대표자 11명은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방안, 첨단업종 종목추가 개선, 해외 특허출원비용 지원 방안 등에 운영한다.

또한 고가 장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개선, 중소기업 인력채용 개선 등 평소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이번 수렴회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제1부시장은 “기업이 여러 가지 제도나 규제 장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