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1일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복지관, 농협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보훈승리 악단의 섹소폰 연주와 수지실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83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노년을 보내며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가 더욱 퍼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