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동안 ‘2016 안보통일 페스티벌’현장에서 도민들과 만났다.

수원소방서는 시민들의 국가안보와 재난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연기미로탈출 등 7개 코너 119 안전체험 마당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인근의 안양, 군포, 시흥, 화성, 의왕소방서 대원들이 함께해 교통사고시 대처요령을 배우는 교통안전 체험,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9가지 테마 체험, 풍수해 재난시 대처요령을 배우는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김지영(여, 수원 영통구)는 “다양한 안전 장비와 차량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체험마당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