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개소
22일 오후 3시 팽성실내체육관에서 개소식 열려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가 22일 오후 3시 경기도 팽성실내체육관에서 평택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12년 7월 미군 헌병대가 한국인 민간인을 거리에서 수갑을 채운 채 미군부대 앞까지 끌고 갔던 ‘시민수갑체포사건’을 기억하십니까? 평택시 및 국회는 외교부에 평택상담센터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왔습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인 유의동·5선인 외교통일위원회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평택사무소 설치를 위해 국회에서 대정부질문, 상임위 등을 통해 필요성을 주장하고 외교부, 행정자치부, 평택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후 4년 만에 설치된 외교부 차원의 첫 지방조직인 평택사무소는 외교부 SOFA운영팀(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의 지휘 하에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각종 피해에 대한 구제 절차 안내 및 법률 상담 등 민원 처리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한연희 평택부시장, 버거슨 주한미군 부사령관(미7공군사령관) 및 평택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그동안 주한미군의 간단한 사건·사고가 문화적, 언어장벽 등으로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평택상담센터 사무실 개소로 초동단계에서 완벽한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의원 00:03:00 - 00:03:30 / 003751 파일 :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가끔 우리의 입장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반미감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사건사고의 초동단계에서 잘 마무리 짓고 해결이 되면 다행인데, 아무래도 문화적 차이, 언어의 장벽 이런 것들 때문에…. / 00:04:29 - 00:04:46 / 주한미군 사건사고의 상담센터는 앞으로 우리 평택이 감당해야 될 대한민국의 안보기능, 한미동맹의 소중함 이런 것들을 만약에 있을 불상스러운 사건사고에 대해서 초동단계에서부터 해결해 나감으로서….]

이어 유의동 의원은 “그동안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유의동 의원 00:00:07 - 00:00:12 / 오늘 그동안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 00:01:56 - 00:02:08 단순히 이 장소를 통해서 사건사고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한미군과 평택시민들 간의 화합을 만들어내는 그런 소통의 장이 되어주길 부탁드립니다 ]

평택사무소의 총 책임자인 외교부 4급 공무원 엄원재 소장도 앞으로 평택사무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엄원재 소장 00:00:39 - 00:00:49 / 앞으로 평택지역 주민들 불편해소 그리고 권익 증진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 송탄제일고 ‘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21일 수 오후 4시 송탄제일고 체육관에서 열려

[공재광 평택시장이 관내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송탄제일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함께했습니다.]

이날 ‘걱정 말아요 그대’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송탄제일고 1∼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학생들은 ▶시장님이 알고 싶어요 ▶평택! 어디까지 알고있나? ▶후회 없이 꿈을 꾸겠다 말해요 등의 내용으로 공 시장과 1시간 동안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공 시장은 학생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여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평택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교육경비예산 230억 원을 각 급 학교에 지원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열린 시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공재광 평택시장, 알에스오토메이션(주) 방문
근로자 격려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지속적인 투자 당부

[지난 21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진위면 소재 알에스오토메이션(주)를 방문해 근로자 격려 및 기업 투자를 당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공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현장을 시찰했습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10년에 출범한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산업자동화제품(제어기·PLC·인버터·서보드라이브·모션제품·ESS에너지저장장치)을 생산해 매출이 600억원에 이르는 기업입니다.

삼성·현대·SK·LG전자를 비롯한 국내 500기업과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해외 20개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네트워크용 로봇 모션제어기, 스마트센서, 에너지 제어 장치(PCS) 등의 신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 시장은 이날 “평택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18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계시는 알에스오토메이션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기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를 개소하고 군용비행장 주변 지역에 대한 방음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는데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권익 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