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0일 동안 가을철 대비 서내 소방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을철 산악사고 및 다가오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대비해 여름철 폭염 속 현장 활동에 사용한 소방장비와 그동안 실내에 보관된 장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 및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각종 기동장비와 진압장비, 구조장비, 구급장비 등 소방장비관리규칙 제9조에 따른 보유 장비가 대상이며, 점검사항은 차량 등 장비 관리 상태, 운행일지·예방점검일지 등 각종 관련대장 작성 여부, 소방차량 조작능력 확인 등이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시민들 뿐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 대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소방장비”라며 “소방장비를 점검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