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9일 입주자추가모집공고 한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11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입주자 모집 신청․접수받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란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세보증금은 8,500만원까지이며,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에 따라 혼인기간, 임신이나 출산여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 따라 1순위에서 3순위 및 기타순위까지 구분해 신청받고 있다.

또한 보증부월세 및 월세주택은 주택소유자와 협의해 전세주택으로 전환한 계약 체결할 수 있으며, 입주대상자가 원할 경우 기본 임대보증금 외 주택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월세를 입주자가 부담하고 1년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추가 납부하는 경우 보증부월세주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혼인 5년이내 신혼부부(2016년 혼인 예정으로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하는 예비신혼부부 포함)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일정액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1인가구는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으로 제한하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확인하며 LH공사 경기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61-84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