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박정애)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권선구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무병장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접근 건강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돼 20일 탑동 우방@경로당을 시작으로 22개 경로당을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중풍예방교육, 스트레칭 체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노인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탑동 웃거리경로당 회장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서 노인들을 위해 무료 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줘 고맙다”며 “자주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의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은 노인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보건소 건강증진팀(Tel 031-228-6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