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의 강제철거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20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서울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국회의원,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주최하고, 국회의원, 전문가 및 시민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강제철거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장(場)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전문가의 토론 내용과 시민의견 등을 폭넓게 수렴한 강제철거 예방대책을 마련해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강제철거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