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인 참고소식망은 베이징항천비행공제센터(北京航天飞行控制中心)의 정확한 제어하에 텐궁(天宮) 2호가 16일 성공리에 2차궤도 제어에 성공해 순리에 궤도에 진입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징항천비행공제센터(北京航天飞行控制中心) 리졘 부주임은 "상대적으로 이보다 일찍 톈궁 2호와 선저우(神舟) 11호가 교차하여 마주쳤으며 한 조로 합체되어 운행하고 날아갔다가 되돌아오는 등 성공리에 비행을 해냈다"며 "고고도상에서의 궤도전개와 미래공간 상의 궤도의 고도와 기본적으로 일치가 되어 센터의 요구한 대로 진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베이징항천비행공제센터(北京航天飞行控制中心)의 천센펑 총체실주임은 “톈궁 2호는 현재까지는 양호한 상태며 각 부분의 작업수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궤도에 진입 후 지상요원들의 톈궁 2호에 대한 발신작업 속에서 기본적인 성능들과 안정적 운행의 측면에서 효과적인 적재운행 등 공간과학 실험활동을 마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톈궁 2호의 공간실험실은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전 시스템적인 발사대는 시안항천기지(西安航天基地)의 중국항천과기집단(中國航天科技集團)의 제 6연구원에서 연구·제작됐다. 우주공간 정거장 건설공정에서 가장 관건이 되는 기술인 추진제의 궤도상에서의 보충하는 기술이 이미 확보됐으며 내년 중국이 화물을 적재한 비행체의 발사와 우주공간 상에서의 주유기술 등이 정식 응용돼 우주정거장 건설에 기술을 보충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톈궁 2호는 중국의 제일 첫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공간실험실운영을 위한 발사며 이것은 이미 소형공간정거장 형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텐궁 1호에 비해 기술적 혁신의 측면이 많은데다 추진제의 궤도상에서의 주유기술이 가장 자랑할만한 기술력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항천6원질량기술부(航天六院質量技術部) 탄쑹린 부부장은 “항천기기는 궤도운행의 기간동안 추진제를 통해 궤도상에서의 궤도유지와 위치확보를 하고 있다”면서 “항천기기의 발사시 장착하는 추진제는 일정량이며 모두 다 쓰게 되면 바로 항천기기의 수명이 종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탄 부부장은 “추진제를 보충·주유하는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는 측면이 있고 우주공간 속에서의 주유로 크게 수명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기술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공간 상에서의 추진제의 주유기술은 세계적으로 아주 어려운 기술인데 최근 러시아와 미국 등 우주강국이 이와 비슷한 공정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 톈궁 1호와 선저우 8호는 교차로 마주치는 기술을 성공한 뒤 항천6원 801연구소에서 추진제 보충·주유하는 프로젝트를 일으켰고 현재 진행 중이다.
참고소식망은 이러한 공정연구 속에서 추진제를 보충하고 주유하는 기술의 순리 완성으로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공정은 견실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러한 기술의 보유국으로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주적으로 공간상에서의 추진제의 보충·주유기술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中国航天科技集团公司)의 톈궁 2호의 주쫑펑 총설계사는 “중국의 우주공간 정거장은 2020년에나 완공될 것이며 만약 텐궁 2호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기간을 연장해서 우주 공간 속에서 처음으로 공간실험실과 공간정거장의 서로 교차하는 찬란한 화면을 TV에서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수명이 2년인 톈궁 2호에 대해서 주쫑펑 총설계사는 추진제의 궤도 상에서의 보충, 주유하는 기술을 통해 고고도에서의 변화에 대응하여 톈궁 2호의 수명은 얼마든지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톈궁 1호는 지난 2011년 9월 29일 우주공간 상으로 발사됐고 궤도상에 운행하는 기간동안 선저우 8호, 9호, 10호가 6차례에 걸쳐 서로 교차하여 마주치는 운행을 성공했다. 지난 3월 16일에는 톈궁 1호가 정식으로 정보수집업무를 마쳤으며 기본적으로 역사적 임무의 수행을 완료했다.
중국재인항천공정판공실(中國載人航天工程辦公室) 우핑 부주임은 “톈궁 1호는 설계수명이 2년이었는데 실제적으로는 4년반을 운행했다”면서 “아직도 톈궁 1호는 전체 기기상의 구조가 완비돼있어 현재 지면으로부터 370km의 궤도상공을 날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쯤 수명을 다해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10.30(수) 16:49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