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이 행사는 평택시 서정동 주변 유흥가 밀집지역에 대해 범죄예방을 겸한 ‘위력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경찰에서는 서경식 생활안전과장, 서정지구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협력단체는 송탄협력단체연합회 산하 7개 단체 및 관내 청소년, 신건수 평택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송탄협력단체연합회 박종화회장 인터뷰 : 사랑하고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오늘 저희는 송탄협력단체연합회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그리고 청소년 선도, 물론 지역의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경식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광활한 면적과 인구로 치안수요가 많은데 야간에 협력단체원들의 활동으로 완벽한 치안이 구현된다며 협력단체 노고를 격려 했습니다.

[서경식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인터뷰 : 이번 추석을 맞이해서 우리 평택경찰서는 송탄협력단체연합회와 합동으로 과도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통해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겁게 추석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금일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김동근 서경지구대 지구대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자율봉사하며 애쓰는 민간 협력 단체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서경지구대장 김동근 인터뷰 : 오늘 추석절을 맞아서 우리 서정지구대원들이 평온한 치안을 위해서 오늘 경찰대원들과 민간 협력 단체 여러분들과 합동 순찰을 하게 됐습니다. 의지를 보여주고 관내 여러 우리 동네 치안을 위해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따듯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평택경찰서와 송탄협력단체연합회는 행사 후 송탄특구로 일대 유흥업소 및 주변 통행객을 상대로 학교폭력근절 등 4대악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며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송탄출장소에서 실시한 본 행사는 민·경 협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