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12일 공도읍 시가지에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탑승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통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2일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직접 청소차에 탑승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해야겠다는 황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현장체험으로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과 추석절을 맞이해 외부 손님 맞이를 위한 체크, 청소체계 개선 및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배부 등도 병행했다.

이날 5톤 청소차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어느 시민은 “시장이 직접 청소차 수거에 참여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모습에 쓰레기 배출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시 관계자등도 같이 동참해 쓰레기수거 및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화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내집(상가)앞 청결유지와 철저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동참해 줄 것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