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제 20회 길거리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를 서정리에 위치한 지장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정동 7개 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오후 5시 식전행사와 더불어 개막식을 열며 시민 수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공재광 평택시장은 2부 행사 시작을 전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정석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과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성한 위원장 생활체육회 황종철 회장 등이 참석했고 시의원인 이희태 의원과 원유철 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황규태 사무국장도 자리를 빛냈다.

황남철 서정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10일 새로 부임한 가운데 갖는 첫 서정동 음악회 행사였다”면서 “더운 날씨가 시민들의 자리를 편안하게 해 하늘도 도와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건강을 더불어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원은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던 의원님들과 회원단체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해지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서정동의 지역축제에 참석한 시민 여러분들 모두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 하반기 지역행사도 풍성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밸리댄스 및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민요공연이 이어졌고 2부 행사는 추가열 가수의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정석, 하남석 등 초대가수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추첨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품을 나눠주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