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시민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8일 동남구 동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민원대상은 10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 법률, 부동산, 지적, 건축, 기초연금, 세무상담, 새주소 홍보 등이다.

건강상담분야는 혈압, 혈당측정, 치매, 건강상담을,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으며, 새로 도입된 사망자의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 및 홍보를 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건강상담 및 농업분야에서 혈압상담, 건강체크를 했으며, 평소 궁금해 하던 농지 및 농업전반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추수와 벌초시기에 맞춰 인기를 끌었고 새주소 홍보는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새주소송’으로 안내했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