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11명을 초청해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1명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원소방서는 2016년 하반기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업무 소개 등을 통한 도의원과의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연휴 기간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에 구급차 전진 배치, 소방순찰 강화 등 추석 명절 특별경계근무 관련 업무 보고를 비롯해 ‘2016 수원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화성 안전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추진계획 및 경과 설명 등이었다.

또,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화재없는 안전마을 추진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도의원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행정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이 마련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