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3리그 ‘평택시민FC' 축구단 창단 연고지 협약

[평택시를 연고로 하는 K3 리그 평택시민축구단이 2017년 말까지 창단될 전망입니다.]

평택시와 평택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평택시체육회에서 '평택시민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지스마트 김형기 회장, 평택시민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김경래 단장, 윤상철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스마트는 지난 7월 창단요청서를 통해 연 5억에서 7억 원을 출자하고, 지속적인 운영지원 과 관리를 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등록신청을 거쳐 2017년 연말까지 축구단을 창단할 계획입니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서부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소사벌레포츠타운과 이충레포츠공원 축구장을 보조구장으로 하는 경기장 사용협약을 추진중입니다.

한편 아마추어 K3 리그는 현재 전국 20개 팀이 운영 중입니다.

2. 평택시장배 전국 프로, 아마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성료

[전국의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이 대회 출전을 위해 평택시에 한데 모여 흥겹고 열정적인 춤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제3회 평택시장배 전국 프로 아마 댄스스포스 대회가 지난 3일 평택 이충실내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프로·아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평택시 생활체육회 주최, 평택시 댄스스포츠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으로 나뉘어 모던, 라틴 등 각 부문별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3. 평택시 총무국 언론브리핑... 美 호놀룰루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

[평택시가 6일 시청에서 총무국 소관 언론브리핑을 열고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와의 우효교류를 위한 대표단의 방문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재광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택시 우호교류대표단 31명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호놀룰루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에 평택농악 공연과 슈퍼오닝 농산물의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등 하와이와의 협력관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호놀룰루시는 태평양사령부가 있는 군사요충지로 진주만 등 안보공원이 각광받고 있으며 시는 퇴역예정인 평택함 활용방안에 적용하는 등 안보공원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호놀룰루시와 1년 내로 우호도시협약 체결을 맺고 2017년까지 하와이 한인미술협회와 미술교류전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 평택 곳곳에서도 각종 문화·예술·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인 9일부터 3일간은 시청 분수광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축제가 펼쳐집니다. 농악과 줄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까지 더해진다고 하니까요. 한 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