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5선 국회의원으로 평택갑에 지역구를 둔 원유철 국회의원이 평택 시민들에게 직접 그간의 국정활동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의동·김순례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등 도의원과 평택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철 국회의원의 추계 국정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시민들에게 평택의 국책사업의 진행 현황과 입법활동, 집단민원 추진사항 등 업무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원유철 의원은 특히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현재 안보위기가 한반도를 엄습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북한의 무력도발시 즉각 핵무장 수준에 돌입하는 ‘트리거 전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심에 평택이 서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현재 23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핵포럼을 창립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실효적 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베리아와 중국의 횡단철도를 평택항과 연결시켜 유라시아 대륙을 한반도 중심으로 묶어내는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를 구상해 평택이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이어 평택시 서정리역의 화장실 조성 문제와 마두지구의 배수개선 사업 등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작은 사업들도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며 평택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의정보고 후에는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은 불편함에도 귀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반영해 내년 1월에도 춘계 국정 보고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