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숙)가 9월1일 학생 취업기회 확대와 성공 취업을 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교내 ‘미니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남공고 주관 미니 채용 박람회에는 ㈜오이솔류션, ㈜삼호전자 등 광주ㆍ전남권 우수중소기업 13개 업체와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지방고용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학생 중 25명이 서류심사와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 취업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현장실습 후 채용될 예정이다.
 
미니 박람회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취업 성공 구직기술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직업페스티벌’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필요한 진로 정보를 습득하고 중소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공업고등학교 김영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산학관협력체제구축을 통한 취업네트워트 협력을 강화해 기업에 맞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