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강사 양성 및 발굴을 위해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예행강의를 개최했다.

심정지로 인한 구급활동건수는 2014년 490건, 2015년 50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원시청역사 내 플랫폼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목격한 시민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구급대가 도착해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병행하자 심전도 리듬과 호흡 등 정상 활력징후를 보이며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서는 전문적인 강의 콘텐츠 개발, 공통 교안 설계, 강의 기법 공유 등을 위해 기획했다.

정경남 서장은“이렇듯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이 시점에 전문적인 콘텐츠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외부 강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강사 인력 풀을 구성해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