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초(학교장 조병춘)에서는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7일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였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정보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 기본반에서는 코딩보드게임으로 소프트웨어 제작 원리 알아보기, 리틀비츠를 이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어보기, 다양한 센서 모터를 이용한 창의적 작품 만들기, 미로를 탈출하기 위한 로봇 명령어 구성하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 세계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소프트웨어 심화반에서는 거리감지센서를 이용한 도난방지장치, 열 감지 센서를 이용한 무인경비시스템, 편리한 기능이 담긴 스마트 홈 모형 만들기 등 생활 속 문제해결하기 활동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미랑 자모회장은‘우리 아이가 컴퓨터로 게임만 할 줄 알았는데 소프트웨어 활동을 통해 오히려 컴퓨터를 유익하고 바르게 사용하게 되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했다.

학생들은 무더위에서 캠프활동에 3학년부터 6학년 전체학생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로 소프트웨어에 대단한 집중력을 보였다. 캠프 마지막날은 로봇창의 교육센터 주관 EV3 로봇체험학습(광주교대 발명영재센터)을 실시하여 상상을 현실로 이루는 소프트웨어 세계를 경험했다.

만덕초등학교 조병춘 교장은“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창의적인 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마음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바른 인성을 길러지고 배운 내용들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준다.학생들이 즐겁게 적극 참여하니 보람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