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회장 이강은)는 22일 태조산공원 천안인의 상 앞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지회는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 북한 핵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의 사드를 배치함은 물론 배치 지역 주민과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이해시켜 안보의식 확산에 기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지지 호소문 낭독 및 결의문,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은 천안시지회장은 “사드를 반대하는 것은 절대로 국가의 운명에 부합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