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시장과 시민대표로 함께 한 송만배 국제교류협력위원장이 19일 봉오동전투 전적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과 함께 나선 중국방문단 일동은 의암 유인석 의병장 부대원 출신으로서 의병장 출신인 홍범도장군의 봉오동전투 전적비를 탐방해 헌화한 후 도문시에서의 공식일정을 이어갔다.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시화전 개막식에서 이근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우리 문화와 얼을 지켜오고있는 조선족 사회에 대해 무한한 신뢰와 우정을 보낸다“면서 ”조선족은 앞으로 우리 민족사의 미래에 큰 역할과 소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늘의 이 시화전이 조선족청소년들에게 민족을 아름다운 정취와 진취적 기상을 불러 일으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