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년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 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한 평택시 청년 일자리창출 촉진위원회를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서현옥 평택시의회 의원, 이병배 의원과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지청장, 김경환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유병규 노무법인 동행 노무사, 이근매 평택대학교 교수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대학생 인턴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 꿈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공재광 시장은 “시는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덕 삼성산업단지, LG전자, 고덕 국제신도시 등 사업 추진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