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김현성)는 회의소 회장단과 제천시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기업친화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설립을 계기로 제천시와 상공회의소간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 상공회의소의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제3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3산업단지 준공 이후 시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기여에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 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인 상공회의소 설립을 이뤄낸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공회의소가 제천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회장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가 그동안 낙후되었던 충북 북부지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시민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