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농업인들의 우리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명품화 추진을 위해 ‘천안시 농업인의 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상 부문은 우수농업인 대상(최고농업인) 1명을 비롯한 식량작물, 과수, 축산, 과채류, 특작·화훼, 유통·가공, 여성농업인, 산림분야 등 9명과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새로운 영농경영기법개발 및 수출증진에 기여,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해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이상, 과수 1ha이상, 축산은 젖소, 한우 50두, 중소가축 800두이상, 과채류 20a 이상, 특작·화훼분야는 버섯류(원목표고버섯은 제외) 3.3a, 화훼 20a 이상이며,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원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이상,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본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은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부대행사로 추진한 농산물 품평회에 천안농특산물을 출품신청도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산물 품평회 전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행사장에서 개최돼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0점을 선발해 시상과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Tel 521-2962)로 문의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