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경기도는 설명회를 열어 올해 복지허브화 실시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동모금회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배분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6억7,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비는 읍면동이 발굴한 복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 121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총 1,900여 명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