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버스체계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광역버스 통행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입석문제나 노선확충 문제, 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이 주요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광역버스 입석률 제로와 버스이용 만족도 및 안전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6일 경기R&DB센터 대교육실에서 ‘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경기연구원 류시균 박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의 약속'이라는 비전 아래 '입석률 Zero, 버스이용 만족도·안전도 Up' 목표를 제시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굿모닝버스 체계 구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버스이용 편의 증진 등을 선정했습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도의회, 전문가와 시ㆍ군 등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2 신분당선 운영사와 업무협약 체결

[신분당선은 광교에서 강남 간 36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일 평균 최대 26만 명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신분당선 역사에서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대중교통정보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8일 경기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정민철 네오트랜스(주) 사장, 송정호 경기철도(주) 사장과 함께 신분당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상호 무료로 도는 신분당선 역사 및 열차 내 홍보미디어를 통해 도정을 도민에게 알리고, 신분당선 운영사는 신분당선 이용 정보를 도 홈페이지 등 자체운영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나 전시회를 역사 내에 개최해 지역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사회단체와 연계 바자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의 지원 활동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3.경기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7곳으로 확대 설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경기도민들이 여러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센터가 경기북부지역에서 17곳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지난 26일 성남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용인, 평택, 고양, 부천, 이천, 광주 등 7곳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용인과 평택은 오는 10월, 고양, 부천, 이천, 광주는 12월 중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한 도는 앞으로 양평, 포천, 하남, 양주, 가평에도 센터를 설치해 2018년까지 모두 22곳으로 확충할 방침입니다.

4.제1호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문 열어
[경기도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적 시장경제’의 출발점이 될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군포시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센터에서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는 지식과 부동산, 법률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대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공유적 시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공공물류유통센터에 창업 초기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57곳이 입주했으며, 오는 9월에는 2차 공모를 통해 물류센터 나머지 입주자리를 위한 기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