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6일 2016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 3대 보호담당관(의정부시, 의정부 경찰서, 의정부 고용복지+센터)을 비롯하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 자원봉사센터, 의정부 종합사회복지관, 남북 하나재단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 간 중복사업 방지, 협력 활성화 및 우수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2016년 상반기 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홍귀선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 문제는 우리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이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은 우리의 통일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임으로 이들의 심리적·사회적 정착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 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