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와 결연을 맺은 국제자매도시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전에는 13개 자매도시에서 보내 온 도시별 문화유적을 비롯한 자연환경, 도시 랜드마크, 그리고 시민들의 삶이 담긴 사진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1989년 10월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첫 국제자매결연을 시작, 지난해 11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총 1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또한 국제 자매도시들과 정책, 문화,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수원이 국제자매도시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