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6년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와 함께 관내 재난취약가구 선정하여 노후차단기 교체 등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전 조사를 통해 재난취약가구 110 가구를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까지 대상시설에 대해 전기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한 대상가구의 누전차단기, 계폐기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누전발생과 감전위험이 발견된 30가구에 대해서는 기기를 수리하고 교체했다. 또한, 시설전도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 담장 4곳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차원에 따라 철거를 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최저 생활안전을 보장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