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이 주관하는 2016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 동호회 교류 전시회 ‘다같이, 함께’가 지난 26일 서북구청 작은갤러리에서 오픈하고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생활문화진흥원 2016‘문화가 있는 날’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동호회 3팀(‘디딤돌’, ‘여행스케치’, ‘THE ONES’)의 교류전으로 펼쳐진다.

‘디딤돌’은 2013년 창단한 공예 동호회로 유아, 청소년 교육과 공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의 상호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여행스케치’는 2011년에 창단해 자연을 모티브로 매주 금요일 야외에서 다양한 회화작품 활동을 한다.

‘THE ONES’는 2014년 3월에 창단해 10명의 회원이 매년 꾸준한 전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를 통해 각 단체의 회원들은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오프닝 행사는 청년 클래식 음악 동호회 ‘뮤직콰르텟’의 축하연주를 실시한다.

박상규 대표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내 문화가 있는 날 인식 확산과 생활문화동호회의 다양한 교류와 활동장려이다”며 “천안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의 특별한 일주일’은 오는 31일 불당천 일대에서 생활문화동호회의 다양한 예술체험과 대형 현수막 드로잉, 교류 공연한마당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