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원시, 시민들의 세금 고민 덜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위촉해
[법률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비싼 세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이를 위해 수원시가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수원시가 지난 14일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덜어줄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세무사 11명을 동별로 담당을 나눠 마을 세무사로 위촉했습니다.

마을 세무사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재능 기부 형태로 지원하는 무료서비스입니다.

[김동근/수원제1부시장 : 그렇다고 해서 세무행정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분들 의외로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솔선해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지정된 마을 세무사가 누군지 확인할 수 있고, 담당세무사를 찾아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됩니다.

2.수원시 다래기장터에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 가득해

[연꽃향기 가득한 수원 당수동 시민 농장에서 다래기장터가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에 온 가족이 놀러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17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세 번째 다래기 장터가 열렸습니다.

채소, 과일, 약초 등 수원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판매되고 나무공예 체험과 청소년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직접 만든 가방과 생활소품도 시민들의 눈길을 끕니다.

다래기 장터는 오는 9월 25일과 10월 16일에도 장수동 시민농장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3.염태영 수원시장, 현장의 목소리 듣기 위해 직접 나서

[지난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원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염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점검도 실시해 적극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530여 개의 업체 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수원 산업단지에 방문해 입주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단지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염 시장은 권선구 편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를 방문해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 염 시장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4.수원 FC와 성남FC의 두 번째 깃발라시코, 수원 2-1로 승리해

[지난 24일 수원FC와 성남FC의 불꽃 튀는 깃발라시코가 열렸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열띤 응원을 펼쳐 더욱 잊지 못할 더비 매치가 됐습니다.]

24일 일요일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는 1만1127명이라는 대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수원 FC가 2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역습이 제대로 통하며 2-1로 이겼습니다.

지난 3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번째 깃발라시코는 1-1로 비기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수원 FC가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며 주역이 됐습니다.

이로써 수원 FC는 11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으며 한여름 강등권 탈출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세 번째 깃발라시코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