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위기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담에 대한 기본적 자질을 갖춘 25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화기술, 분노조절, 상담기법 등을 배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오는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 나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는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정모(43세, 여)지도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대화하는 방법도 배웠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를 늘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의 기술과 주제에 맞는 상담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