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19일 송탄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대와 합동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9월 중에 있을 ‘에어쇼’행사의 안전을 대비하고 지역 위험도 분석에 따른 맞춤형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또한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소방대와 송탄소방서가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하나로마트 평택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헬기 추락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응급이송 등으로 도상훈련을 펼쳤다.

김철수 서장은 “헬기 추락에 따른 대형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가용 소방력의 효율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헬기추락에 따른 실제 화재진압훈련은 오는 11월 둘째 주에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