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평택시의회 부의장 당선소감은?
A.이번 평택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이 제 날짜에 구성되지 못해서 우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요. 늦었지만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의회 부의장을 맡은 것이 좀 부담도 있고, 또 해야 될 일도 많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의원들 강호 간에 잘 협력하고 또 집행부하고는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의회의 기능이 집행부에는 견제와 비판, 그리고 의회 내에서는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Q.향후 의정활동 중 중요한 목표는?
A.평택은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도 개입되어 있는 대형 사업들이 많이 있고, 그 과정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도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것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 사업들을 평택시 집행부랑 잘 협의하고 그를 통해서 원만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는 역할, 그것이 필요하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평택은 여전히 지역 간의 불균형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도 균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Q.구체적인 사업이나 문제점 해결방안은?
A.사업에 대한 문제는 원래 많은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 사업을 하나하나 이야기하기는 어려움이 있고요. 다만 현재 우리 시의 주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레인 시티사업 또 평택호 관광단지, 요즘 또 언론에 이슈화되고 있는 사드 평택 배치에 대한 후보지 문제, 이러한 문제들은 사실 민감하기도 하고 또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시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런 문제들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Q.부의장과 의원으로서의 활동범위는?
A.의장이 아닌 이상은 다 상임위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상임위 활동에 충실하고자 생각하고 있고요. 보는 시각에 따라서 조금 물렁해졌다 지적도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의회 의원이라면 공부도 많이 하고, 또 잘못된 것을 과감히 지적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변함없이 그런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부의장이지만 상임위 활동에 적극으로 나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의회의 3선 의원으로 있다 보니까 예전에 미처 파악이 안 된 것들도 많이 파악이 된 상태라 질문의 횟수는 줄 수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이것이 변질되거나 약화되거나 이럴 생각은 전혀 없고요. 의회에서 정확하게 지적하고 그걸 통해서 우리 시가 대안이 될 수 있으면 좋고요. 또 잘못된 것 무조건 잘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의회의 존재가치가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잘못된 건 과감히 지적하고, 잘 된 것은 힘을 실어주고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평택 시민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으신 말씀은?
A.이번 평택시의회 하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주시고 늘 사랑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10년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부족함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저에게 부의장의 역할을 맡은 이상 시민들께서 기대하고 또 우려하시는 문제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를 통해서 앞으로 의정활동에 조금 더 모범적으로 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 여러 가지 일련에 활동하는 것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주시면 그것이 의원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고, 그를 통해서 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더 훌륭한 역할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시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지적해주시고 또 함께 해 주시면 우리시 평택이 좀 빠르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