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2일 동남구에서 농업인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동천안농업인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농업인 복지회관이 서북구 위주로 분포돼 있어(성환, 직산, 성거, 아우내 등 4개소) 동남구 농업인들의 요구가 많은 상황에서 아우내복지회관에 이어 동남구에는 두 번째로 동천안농업인복지회관이 건립됐다.

동천안농업인복지회관은 연면적 238㎡의 2층, 철골·콘크리트 건물로 목천읍, 북면, 성남면의 3개 읍·면지역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시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서북구와 동남구 농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구에 복지회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동천안농업인복지회관 준공으로 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전반적인 농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