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8일 제18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제7대 후반기 김윤태 의장, 김기성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 날 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당은 화해하며 표결처리로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김윤태 신임의장(새누리당)이 총 16표(1표 기권, 무효) 중 13표를 얻어 2표에 그친 김재균 의원을 제쳤고 김기성 신임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총16표(2표 기권, 무효) 중 12표를 얻어 각 1표에 그친 정영아, 최중안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권영화 운영위원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윤태 신임의장은 ybcnews와 전화통화에서 “동료의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상생의 시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성 신임부의장은 “집행부에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예산과 조례를 신중히 살펴 시민에 이익만을 고려 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시의회를 존중하고 사랑 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많은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