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장 원경희)는 지난 한달간 실시한 친절도 조사를 바탕으로 베스트 친절공무원 후보자 10명을 선정, 이에 대한 투표를 오는 20일 실시할 계획이다.

친절도 조사는 각 부서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여주시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문조사기관인 여주대학교에 의뢰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를 조사했으며, 본 조사 결과 베스트 친절공무원 후보로 10명이 선발돼 오는 20일(수) 공직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친절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주요사업은 모호한 친절구호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친절운동 실천계획을 부서별로 1개 이상씩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친절 운동』, 공직자의 친절마인드를 새롭게 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친절방송』, 직원 상호간에 칭찬하고 격려하는 『칭찬릴레이』 등 다양한 친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내에 친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친절사례를 공유하여 고객만족·시민감동을 위한 행정 서비스 및 친절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