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엄애경)는 7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희망가득! 행복나눔! 꿈꾸라 여주!’라는 슬로건으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 시행한 후 2회째 행사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향토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여주시 양성평등상과 양성평등 유공자·단체에 표창패가 수여됐다.

식후 행사에는 세종인문 특강과 히든싱어 가수(이문세, 이선희) 공연, 뮤지컬 공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토존을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쳤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